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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전제용 사령관, 안보지원사 새 역사 이어갈 적임자"

사령관·참모장 모두 비육군 임명 최초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19-09-20 17:03 송고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20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개최된 제2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취임식에서 전제용 신임 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일 취임한 전제용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기무사령부 후신) 신임 사령관에 대해 "시대적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해 안보지원사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과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개최된 전 신임 사령관 취임식에서 "전 장군에게 중책을 맡기게 되어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공군 출신이 임명된 것은 안보지원사령부의 전신인 보안사령부와 기무사 역사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참모장에는 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1처장인 박재갑(학군 35기) 해군준장이 임명됐는데, 비(非)육군이 안보지원사령관과 참모장에 동시 임명된 것도 역사상 처음이다.

특히 전 신임 사령관은 지난해 9월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안보지원사의 첫 참모장에 임명돼 지난 4월부터 직무대리 역할을 맡아 오다가 사령관으로 승진하면서 1년 만에 '초고속 진급'을 하게 됐다. 

정 장관은 전 신임 사령관에 대해 "구(舊)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이 있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령관은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등 안보지원사의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의 발달로 전‧평시 구분과 전장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국민의 일상을 지키면서 본연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9월 기무사가 해편되고 안보지원사가 새롭게 출발한 이후 1년 동안 부대를 안정시키고 완벽한 임무수행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줬다면서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