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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화겸 "유영에서 이름 바꾸고 첫 작품, 행복했다" 종영소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9-20 11:54 송고
판타지오 © 뉴스1
판타지오 © 뉴스1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이화겸(유영)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화겸이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종영한 소감을 공개했다.
이화겸은 소속사를 통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제가 '유영'에서 '이화겸'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맞이한 첫 걸음이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드라마 속 주라인이라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었다. 에너지 넘치는 라인이었기에 함께 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주라인'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돌이켜보면 물론 아쉬운 점도 많이 있지만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 배우님들 그리고 스텝분들까지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드라마와 주라인을 사랑해주셔서, 배우 이화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화겸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아이돌스타 주라인 역을 맡아 매 등장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이화겸은 매력적인 외모에 아이돌 스타다운 끼와 춤을 어색함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주라인의 순수하고 필터링 없는 대사와 표정을 능청스럽게 연기한 이화겸은 극의 활력을 책임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영에서 이름을 바꾸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이화겸.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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