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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황바울 "♥간미연, 내 삶이 돼버렸다"…결혼 스토리 공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9-20 09:29 송고
MBC 방송 캡처 © 뉴스1
배우 황바울이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간미연과의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간미연의 예비신랑 황바울이 출연해 오는 11월 결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바울은 '좋은 누나에서 여자가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사실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누나 생일에 누나 친구들과 다 같이 모였서 파티를 열었는데 누나 친구들이 오히려 분위기를, 둘이 잘 어울린다고 그렇게 엮어줬다. 주변에서 도와주다 보니까 내가 다가가야겠다 생각했다. 쑥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간미연이 본 황바울의 첫인상에 대해 "아기 같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제가 연하다 보니까 누나라고 부르니까 어리게 보지 않았을까"라며 "이후에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우리 만날래'라고 얘기했다. 고백 이후에 남자라고 느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서로의 애칭에 대해 그는 "저에게 '여봉'이라고 부르고, 저는 '애봉이'라고 부른다. 애교를 하면 본인이 혀가 짧아지더라. 제 눈에는 예쁘고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을 결심한 것에 "2년 반 정도 지나니까 여자친구가 저를 더 깊이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됐다. 제 삶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부모님도 제 여자친구를 보고 인사하면서, 진짜 이런 애 없다고 빨리 결혼하라고 하더라. 양가에서 엄청 환영하는 분위기였다"라고 했다.

결혼 준비에 대해 황바울은 "본격적으로 준비한 건 몇개월 안 됐다. 오늘도 신부 드레스 보러 가야한다"며 "프러포즈는 아직 못했다.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찾아보고 그랬는데 제가 생각했던 프러포즈들이 최악의 프러포즈 다섯 가지 이런 것에 들어가더라. 열심히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모르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이비복스 팬미팅 사회를 제가 봤다. 그래서 그때 다들 대충은 알고 있었고, 인사를 드렸다. 우선 누나가 이렇게 오랫동안 만나는 걸 신기해하더라. 잘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미연은 오는 11월9일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동안의 열애 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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