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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KBO리그 출신 로이스터 및 쿨바·서튼과 감독 면접 돌입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9-19 10:32 송고 | 2019-09-19 14:21 최종수정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 News1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2020시즌 팀을 이끌 외국인 감독 후보를 공개했다.

롯데는 19일 "지난 2주간 감독 후보를 선정했으며, 심층 면접 및 평가를 시작했다. 미국으로 출국한 성민규 단장이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을 비롯해 스캇 쿨바, 래리 서튼 등 3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스터 전 감독은 1952년생으로 2015년 멕시칸리그 감독을 끝으로 현장에서 물러났다. 그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시즌 동안 롯데 감독을 맡아 3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끄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 현대 유니콘스 외국인 선수 출신인 쿨바는 1966년생으로 현역 시절 일본프로야구(NPB)와 KBO리그를 거치며 아시아야구를 경험했다. 현재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타격코치로 재직 중이다.

KBO리그 홈런왕 출신인 래리 서튼도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현역 시절 현대 유니콘스와 기아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클래스A팀인 윌밍턴 블루락스에서 타격코치로 활동 중이다.

또한 롯데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공필성 감독대행을 포함한 KBO리그 내의 감독 후보 4-5명에 대해서도 야구 철학, 열정, 팀에 대한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심층 면접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구단은 "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에 매우 죄송하다. 차기 감독 선임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선수와 소통하고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팀 운영을 할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할 것이며, 향후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의 재정비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