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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학동기 조국, 상처주려 한 것 아냐…흠결 충격"

"아들 의혹 제기, 당 차원 법적 대응…정치 공작 수준"
"黃 삭발투쟁 의미 극대화 중요…종합적 판단"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19-09-17 16:21 송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 "일부러 파헤쳐서 상처를 주려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당한 검증을 시작한 것인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뉴스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장관이 대학 동기인데 이럴 줄 알았느냐'라는 질문에 "어떻게 보면 너무 놀랐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나 원내대표와 조 장관은 서울대 82학번 동기다.

나 원내대표는 "누구나 살다 보면 흠결은 조금씩 있을 수 있다"며 "흠결의 정도를 훨씬 넘은 부분에 대해서 매우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삭발 요구에 대해서는 "많은 분이 물어본다. 어떤 분들은 하라고 하시고, 어떤 분들은 반대하신다"라며 "이번 삭발투쟁은 황교안 대표의 투쟁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투쟁을 하는 데 있어서 주저하는 의미가 아니라 투쟁은 의미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아들 국적 의혹에 대해서는 "어이가 없고, 정치 공작 수준으로 간다고 본다. 법적 대응을 통해 일일이 출생증명서까지 발급받아야 하는 건지, 대응할 가치를 못느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법적 대응을 하겠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물타기를 넘는 공작을 통해 우리 당에 이미지를 씌우려는 부분도 있다. 당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sd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