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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일정 축소에도 함양산삼축제 '성료'

8일간 36만9천명 방문…'2020함양산삼엑스포' 성공 기대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2019-09-16 15:32 송고
제16회 함양산삼축제 폐막식(함양군 제공)© 뉴스1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건강축제인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함양군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불로장생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축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추석 다음날인 14일에는 가장 많은 6만7842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 기간 총 36만9000명이 방문해 불로장생 기운을 마음껏 즐겼다.

이번 방문객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 관련 지침에 따라 축제장 입구 2곳에서 들어오는 방문객만을 집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때도 1일 최대 예상 방문객 6만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되고 있다.

축제기간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 베트남 남짜미현,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 미국 리지필드 등 4개국 지자체 국제우호교류단이 연이어 함양을 찾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기도 했다.

당초 6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올해 축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이 축소되고 잦은 비와 폭염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지만 불로장생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산삼캐기’에도 많은 체험객들이 찾아 명품 함양 산양삼의 행운을 가져가고 심마니가 되어 직접 산삼밭에 들어가 산삼을 캐보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양삼 매장에는 명품 함양 산양삼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산양삼을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 17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춘수 군수는 “기상여건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건강축제에 걸맞은 콘텐츠로 구성해 축제 기간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많은 손님이 찾아 성공적인 축제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글로벌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vj377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