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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추천, 부산 당일치기 코스…"서부산 아잉교?"

숨겨진 명소에 단골 맛집까지 소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9-16 14:00 송고
부산 토박이로 잘 알려진 배정남. 론리플래닛 제공 
부산 토박이로 잘 알려진 배정남. 론리플래닛 제공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정남과 숨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당일치기 부산여행 코스'를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정남(37)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지난 2002년 모델로 데뷔해 영화 '마스터' '보안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스페인 하숙'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간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정남은 직접 이번 당일치기 부산여행 코스로 비교적 외지에 덜 알려진 서부산 지역을 선택했다.  
 
주요 코스는 새로운 서핑 명소로 떠오른 다대포 해수욕장과 지난해 여름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 산복도로의 절경을 자랑하는 천마산로 등이다.
여기에 관광공사는 배정남이 추천한 곳과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 6곳(아미산전망대, 낙조분수,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을 추가로 선정했다.

아울러 배정남은 부산의 풍부한 해산물로 이탈리아 남부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바 등도 여행 코스로 추천했다.
  
배정남의 당일치기 부산여행 코스는 관광공사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과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9월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잘 알려진 여행지도 좋지만, 올 가을엔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고 잘 아는 부산시 홍보대사 배정남씨가 추천한 곳을 방문하길 바란다"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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