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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장기미집행 거버넌스 민간 위원 제명하라"

매봉산 민간개발 촉구 주민대책위 주장
"시정 관련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아"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9-09-16 13:46 송고
청주 매봉공원 등산로 폐쇄 예고 현수막. © 뉴스1© 뉴스1
청주 매봉공원 등산로 폐쇄 예고 현수막. © 뉴스1© 뉴스1

충북 청주 매봉산공원 민간개발 촉구 수곡2동민 대책위원회는 16일 "청주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는 A위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A위원은 시의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철회하라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모든 시정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신이 위원으로 참여한 거버넌스 의견도 반영된 교통영향평가 결과 자체를 특혜나 무효라고 주장한다"며 "이는 시정인 시민 이익을 목적으로 한 거버넌스 위원이 아닌 자신의 목적만을 충족시키기 위한 위원 활동임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매봉공원에 대한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자 선정까지 마쳤다.

하지만 사업자의 교통영향평가에 대해 두 차례나 재심의가 결정됐고 지난 5일 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터널 교차로 용량 확대 등 조건부로 수정 의결했다.

이에 매봉산 개발 반대 주민 등은 업체와 심의위원 간 접촉 의혹 등을 제기하며 심의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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