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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왕지혜 측 "1년 사랑, 연하 비연예인과 29일 결혼"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9-16 08:31 송고
배우 왕지혜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왕지혜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왕지혜(34)가 연하의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6일 "왕지혜가 오는 9월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지혜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보스를 지켜라', '총각네 야채가게', '힘을 내요 미스터김', '그래, 그런거야'와 영화 '식객: 김치전쟁', '아내를 죽였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하 왕지혜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왕지혜 씨 결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왕지혜 씨가 오는 9월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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