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추석날 울산 도심서 패싸움 외국인 2명 검거…6명 추적중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19-09-15 17:50 송고
© News1
© News1

추석 당일 울산 도심에서 패싸움을 벌인 외국인 중 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중구 성남동 일대에서 집단난투극을 벌인 외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50분께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8명이 성남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30여 분간 패싸움을 벌였다.

이들 중 일부는 둔기를 들고 도심을 활보하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위협감을 주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싸움을 하던 외국인들이 이미 자리를 떠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성남동 중앙시장과 아케이드 주변 폐쇄회로 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외국인들을 추적해 2명을 붙잡고 나머지 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