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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정권은 '문근혜' 정권…조국 사건은 '조순실' 게이트"

"정권 아무리 조직적으로 증거 감춰도 진실은 드러나"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9-09-13 14:01 송고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3일 조국 법무부장관과 일가의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권이 '문근혜(문재인+박근혜)' 정권이 되었고 조국 사건은 '조순실(조국+최순실) 게이트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최순실 사건을 겪으면서도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조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 하지도 않았는데 조국 PC 하드를 검찰이 입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최순실 때 태블릿 피시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검찰에서도 심봤다는 탄성이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권에서 아무리 조직적으로 증거를 감추려해도 진실은 수면 위로 떠오른다"고 강조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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