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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개막전 임성재 우승 후보…"2주 휴식, 우승 안겨줄 것"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9-11 10:37 송고
임성재. (KPGA 제공) 2018.12.1/뉴스1

약 2주간의 휴식을 취한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2019-2020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우승후보로 꼽혔다.

임성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그린브라이어리조트 올드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임성재는 신인으로서 누구보다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임성재는 PGA투어 선수 중 가장 많은 총 35개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바쁜 스케줄에도 임성재는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 총 7번 톱10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페덱스컵 상위 30명이 나서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신인 중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는 임성재가 유일했다.

많은 대회를 소화하면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임성재는 2018-2019 시즌을 끝낸 뒤 약 2주간의 휴식을 취했다. PGA투어는 모처럼 휴식 기회를 가진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PGA투어 홈페이지 스태프 라이터 벤 에버릴과 카메론 모핏은 임성재를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았다. 총 6명의 전문가가 우승 후보를 꼽았는데 임성재만 유일하게 2표를 받았다.

에버릴은 "지난 시즌 맹활약한 임성재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모핏은 "2주간 휴식을 취한 임성재는 아주 오래 쉰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오랜만의 휴식은 임성재에게 우승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성재와 함께 우승후보로 꼽힌 선수로는 제이슨 코크락(미국), 부바 왓슨(미국),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등이 있다. 세계랭킹 10위 디샘보는 지난 시즌 1승을 비롯해 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