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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미·중분쟁 우려 여전히 상존…기대 과도할 수도"

"과거에도 협상 기대→실망 경험…변동성 주의해야"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9-09-09 10:21 송고
(IBK투자증권 제공) © 뉴스1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만큼 변동성 확대를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것이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언제든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약 한달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중국은 다음달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에도 협상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끌다 실망감으로 하락했던 것을 경험한 바 있다"면서 "아직 리스크가 온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슈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가 여전히 부진한 만큼 코스피의 상승 폭도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시점에서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정책에 따라 매력이 부각되는 고배당주와 실적 추정치의 하락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자동차·반도체 등의 업종 중심 전략이 시의적절하다"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