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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싫어…부산역 지하상가서 관광객 2명 폭행' 50대 영장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9-09 07:53 송고 | 2019-09-09 08:17 최종수정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 출입구에서 관광을 온 20대 여성 2명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 차례 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9일 폭행 혐의로 A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5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지하상가 7번 출구 계단에서 피해자 B씨(26·여)등 2명을 뒤따라가 주먹으로 얼굴을 수 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이 문신을 하고 다녀서 보기 싫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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