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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유튜버' 선여정·정지환, 결별…"좋게 헤어졌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9-06 10:35 송고 | 2019-09-06 10:48 최종수정
정지환 선여정© 뉴스1
정지환 선여정© 뉴스1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커플 유튜버 선여정과 정지환이 결별했다.

선여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지환과 결별했음을 알렸다. 그는 "지환이와는 엄청 좋게 헤어졌다"라며 "오랜시간동안 영상을 찍어오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결별도 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의 남녀로서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이니 사진을 몰래 찍어 보낸다거나 과한 관심은 자제 부탁드린다"라며 "각자 채널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환도 이별했음을 알리며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진 관계니 이젠 개개인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과한 추측이나 억측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니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시작, 유튜브를 통해 커플 일상 등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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