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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학우들 싸움중 떨어진 난간에 밑에 있던 학생 사망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9-05 09:23 송고 | 2019-09-05 11:03 최종수정
사고 현장. 왼쪽 부분 난간 창살이 없어진 상태다 - 웨이보 갈무리
사고 현장. 왼쪽 부분 난간 창살이 없어진 상태다 - 웨이보 갈무리

중국의 한 학교에서 4층 발코니 철제 난간이 떨어져 밑에 있던 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의 온라인 매체인 ‘thepaper.cn’이 5일 보도했다.
지난 3일 쓰촨성 바종현 제7중학교 건물 4층에서 이 학교 학생 두 명이 싸움을 벌였다. 이들의 싸움으로 4층에 있던 철재로 된 발코니 난간이 떨어져 나갔다.

난간이 떨어지자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 학교 학생 두 명이 난간에 맞았다. 그중 한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한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으나 중태다.

이같은 사실은 한 학생이 SNS에 관련 동영상을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학교 시설이 너무 노후화됐다”며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한 학교의 책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thepaper.cn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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