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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한빛원전특위, 5일 '전라북도 과제' 토론회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09-04 16:44 송고
전북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8월5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빛원전 3·4호기 안전성 확보 없는 재가동 절대 불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8.5 /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8월5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빛원전 3·4호기 안전성 확보 없는 재가동 절대 불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8.5 /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라북도의회 한빛원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성경찬)는 5일 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와 공동으로 ‘한빛원전 1·3·4호기 현황과 전라북도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발생한 한빛1호기 열출력 급증사고 등 한빛원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방사성 위험에 대비한 전북도의 과제가 무엇인지, 또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자력안전과 미래’의 이정윤 대표,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 성경찬 위원장, ‘핵없는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의 윤종호 운영위원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 김재병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고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권대선 정읍녹색당 운영위원장, 김지은 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 정원익 JTV전주방송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정윤 대표는 ‘한빛원전의 안전실태와 개선방향’, 성경찬 위원장은 ‘한빛원전 사고에 대비한 전북의 현실과 도민안전의 문제‘, 윤종호 운영위원장은 ’지역주민 입장에서 바라본 한빛원전과 전라북도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성경찬 위원장은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1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빛원전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리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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