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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SW 인재 양성 요람 발돋움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019-09-03 18:22 송고
우송대학교 전국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송대학교 제공) © 뉴스1
우송대학교 전국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송대학교 제공) © 뉴스1

우송대학교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SW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우송대는 전공 지식과 SW 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SW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SW 분야 교원을 40명에서 93명으로, 전공 입학 정원은 160명에서 28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철도SW학과를 신설하고 미래기술학부 SW전공, 미디어디자인·영상전공을 개편해 운영한다. 현재는 교내 SW융합관에 XR센터를 오픈하고 SW창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우송대는 SW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연계한 SW 역량 평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비전공자들을 위한 SW교양 6학점을 의무화했다.
중국 북경이공대학교 및 중국 IT기업들과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관련 교육과정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밖에 전국 고교 SW 동아리 경진대회 및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W비전캠프,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송대 관계자는 “매년 SW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해외 대학의 SW 프로그램에 선발돼 장기 연수에 참여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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