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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재단, 결핵환자 지원 위해 방북…9월 하순까지 체류

2019년 하반기 방북…"다제내성결핵센터 방문 및 물품 전달"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2019-09-03 15:53 송고
북한 결핵환자들의 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유진벨 재단이 지난 5월 공개한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다제내성 결핵 치료 프로그램을 마치며 기념촬영 하는 모습. (유진벨 재단 제공) /뉴스1
북한 결핵환자들의 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유진벨 재단이 지난 5월 공개한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다제내성 결핵 치료 프로그램을 마치며 기념촬영 하는 모습. (유진벨 재단 제공) /뉴스1

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 치료사업을 하는 민간단체 유진벨재단이 3일 방북길에 올랐다. 

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진벨 대표단이 가을 정기 방북 길에 올랐다"며 "대표단은 유진벨이 지원하는 다제내성결핵센터를 모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보건성과의 협조 하에 대표단은 현지 의료진 및 기존 환자들을 만나고, 신환자를 등록시킬 예정"이라며 "6개월 분의 다제내성결핵약 및 기타 지원 물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단은 9월 하순에 평양을 떠나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매년 봄과 가을 정기 방북해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을 만나고 기타 지원물품을 전달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통화에서 "스티븐 린튼(인세반) 유진벨재단 회장을 포함해 대표단이 구성됐다"며 "9월 하순경 방북을 마치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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