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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론스타 모른다는 조국, 백주대낮에 새빨간 거짓말"

"2012년 론스타 법조인 관련선언에 조국 교수 이름 올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이형진 기자 | 2019-09-03 15:53 송고 | 2019-09-03 16:43 최종수정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측의 사모펀드 투자일지를 정리한 보드판을 들고 '코링크PE' 투자의혹에 대한 조국 후보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측의 사모펀드 투자일지를 정리한 보드판을 들고 '코링크PE' 투자의혹에 대한 조국 후보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모펀드'를 이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알았다고 한 것에 대해 "백주대낮에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기자간담회에서 "2012년 대표적 사모펀드였던 론스타 관련 법조인 선언이 있었는데 이 선언에 조국 교수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조 후보자는 2012년에 금융노조 관계자와 만나 론스타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며 "평범한 보통 대한민국 국민은 론스타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별로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2012년 사모펀드에 정통하다고 사인까지 한 상황에서 조 후보자는 사모펀드는 몰랐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됐다는 백주대낮에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조 후보자는 과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며 수사받느냐고 한 것을 잘 알 것이다. 조 후보자는 도대체 무슨 낯으로 장관직에 연연하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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