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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을책축제'…발달·시각장애인 독서 프로그램도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09-02 09:4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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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 한 달간 지역 내 8개 구립도서관과 함께 '제4회 강서마을책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강서마을책축제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체험형 축제다.

올해 △책으로 다가가는 독서 나눔 △독서동아리 한마당 △숲에서 만나는 책 이야기△책으로 북적북적 우리동네 등 4가지 테마 30여건의 독서 프로그램이 주민을 찾아간다.  
  
우선, '책으로 다가가는 독서나눔'은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일 강서구립 가양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 20여명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한다. 17일 점자도서관에서는 우장산숲속도서관이 준비한 시작장애인 대상 라디오 드라마 소리극 낭독 공연과 독서토론이 운영된다.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17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지역 내 독서동아리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무엇이든 쓰게 된다'저자이자 KBS2 대화의 희열을 진행했던 김중혁 작가의 특강도 진행된다.
  
숲에서 만나는 책 이야기는 21일 우장산근린공원과 구민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우장산근린공원에서는 등빛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직접 읽은 책을 주제로 숲속에서 독후화 그리기, 가족뮤지컬 공연관람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2600-6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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