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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국립 익산박물관, 전북 역사·문화 알리는 첨단기지"

신관 공사현장 방문…내년 1월10일 준공식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08-30 16:57 송고
30일 이춘석 국회의원(왼쪽 네번째)이 전북 익산시 국립익산박물관 신관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의원실 제공)2019.8.30/뉴스1
30일 이춘석 국회의원(왼쪽 네번째)이 전북 익산시 국립익산박물관 신관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의원실 제공)2019.8.30/뉴스1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익산갑)이 30일 국립익산박물관 신관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관은 도립이었던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국립으로 승격해 지어진다. 이 의원이 초선 때부터 심혈을 기울인 사업으로 2014년 예결위 간사 재임 시 각 부처와 담판 끝에 얻은 결실이다.

도립 전시관이 국립으로 승격된 사례는 전국 최초다. 처음 논의가 시작됐을 때는 각 부처의 반대가 심해 국립으로 승격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었다.

이날 건물 준공검사를 신청한 국립익산박물관은 내부 전시공사 완료 후 내년 1월10일 준공식을 갖는다.

최근 복원이 완료된 익산 미륵사지 서측 석탑(앞)과 동측 석탑./뉴스1 이기림 기자
최근 복원이 완료된 익산 미륵사지 서측 석탑(앞)과 동측 석탑./뉴스1 이기림 기자

4개의 전시실(2255㎡)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출토된 약 4000여점의 유물을 상설 전시한다. 또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해 백제왕도 익산 문화권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춘석 의원은 “이 문제를 제기한 지 13년 만에 개관을 앞두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익산시 공무원들과 정치권, 그리고 시민들이 다 같이 힘을 합치지 않았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성과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은 공사도 잘 마무리해 국립익산박물관이 전북과 익산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첨단기지로 우뚝 설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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