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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조희경 "천명훈 괜찮은 사람"…속마음 고백♥(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8-30 00:55 송고 | 2019-08-30 00:58 최종수정
'연애의 맛2'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2'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2' 조희경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조희경은 천명훈과 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
천명훈은 조희경의 카페를 찾아 '특급 외조'를 펼쳤다. 이들은 가게에서 자연스럽게 붙어있으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천명훈은 손님이 등장하자 본격적인 외조를 시작했다. 가게 앞도 모자라, 동네 금고까지 방문해 열혈 홍보에 나섰다.

천명훈은 한 손님에게 "아직 서로 합의를 보진 못 했는데, 재킷 입으신 분이 제 여자친구다. 상의를 해보겠다"고 농을 던져 분위기를 띄우기도. 그의 노력을 지켜보던 조희경은 천명훈의 땀을 직접 닦아주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후 천명훈은 조희경에게 김재중, 장수원을 소개시켜줬다. 조희경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랐다. 조희경이 예전부터 김재중의 팬이라고.
김재중은 조희경을 향해 "실물이 훨씬 더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천명훈은 "보고싶어 할 것 같아서 특별히 재중이한테 부탁했다"고 말했다.

조희경은 이 자리에서 천명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거 말해도 되는 건가"라더니 "최근에 (천명훈이) 저한테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다. 그때 감동 받았다"고 했다. 이어 "갈수록 친해지고 편해지고 있다. 오히려 방송보다 더 진지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천명훈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조희경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실수 안하려고 하는 게 보인다.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게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사람들이 물어보면 똑같이 말한다. 생각보다 되게 괜찮은 사람"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연애의 맛2'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2' 캡처 © 뉴스1
이날 이재황, 유다솜은 우여곡절 끝에 춘천에 도착했다.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다. 이재황은 "되게 밝아 보였다. 말 잘 들어주고 호응 잘 해주고"라는 대답을 했다. 유다솜은 이재황에 대해 "엄청 침착하고 말수 없는 줄 알았는데 말이 많으신 것 같다. 그래서 좀 좋았다"며 웃었다.

유다솜은 이재황의 차를 몰았다. 초보운전인 그는 어두운 밤 운전을 하다 길가에 있던 쓰레기에 깜짝 놀랐다. 결국 그는 "저 못할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려 이재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창석, 이채은은 여행에서 잃어버린 커플링을 찾고 안도했다. 고주원, 김보미는 프러포즈를 못한 커플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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