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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한' 웨슬리 스나입스, "은퇴 후 BTS 댄서 꿈"

(서울=뉴스1) 성소의 인턴기자 | 2019-08-29 13:58 송고


"영화배우를 은퇴하면 방탄소년단의 백업댄서가 되는 게 제 꿈입니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서 '16년 만'에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꺼이 오디션도 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1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계기에 대해 무술감독 정두홍과의 친분을 설명하며 "그의 무술 스킬에 큰 감명을 받아 먼저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두홍 감독이 서울의 액션스쿨을 소개해줬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같은 시스템을 미국에도 도입하는 방법을 정두홍과 함께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영화 '블레이드'(1998), '익스펜더블3'(2014), '더 리콜'(2017) 등 다수의 액션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다.

한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9일 충북 청주 일대에서 개막한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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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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