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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 올 삼복시즌 보양식 판매율 전년比 37%↑ '훨훨'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19-08-25 14:38 송고
한촌설렁탕 보양식 메뉴(이연에프엔씨 제공)© 뉴스1
한촌설렁탕 보양식 메뉴(이연에프엔씨 제공)© 뉴스1

한촌설렁탕이 올해 삼복시즌(7~8월) 전년 동비보다 최대 37%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훨훨 날았다. 최근 간편 보양식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보급되면서 보양식 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두드러진 약진이다.
한촌설렁탕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는 올 삼복시즌(7월12일~8월11일)에만 삼계설렁탕 4만1000그릇, 도가니탕 6만6000그릇이 팔려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3%, 13%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한촌설렁탕의 주력 보양식 중 하나인 도가니탕은 같은 기간 1만8000그릇이 팔려 판매율이 지난해 삼복시즌보다 무려 37%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호조는 한촌설렁탕이 매년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로 보양식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한촌설렁탕은 분석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지난해처럼 역대급 더위는 없었지만 올해도 더운 날씨에 봄 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보양식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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