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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389억 들여 편익시설 대폭 개선

대합실, 환승시설, 면세점, 주차장 증·개축 공사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2019-08-25 14:25 송고
무안 국제공항 /뉴스1 © News1
무안 국제공항 /뉴스1 © News1

전남도가 모두 3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안국제공항의 편익시설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증·개축 공사는 대합실, 환승시설, 면세점, 주차장, 수화물 처리벨트 및 관리동, 장비고 등이 포함되며,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올 들어 7월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가 늘어난 56만명에 이른다.

연말까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광주민간공항이 통합되면 3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국제선 신규 노선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광주·무안공항 통합 및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한국공항공사, 무안군, 항공사 등과 매월 1회 이상 이용객의 불편 해소 대책을 논의해 왔다.
이상훈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편익시설 개선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광주공항과의 통합 이전에 조기에 완료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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