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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3경기만에 리그1 데뷔골 작렬…보르도, 디종 2-0 제압

71분 소화한 뒤 교체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8-25 09:30 송고 | 2019-08-25 09:45 최종수정
프랑스 리그1에 진출한 황의조가 25일 3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 AFP=뉴스1
프랑스 리그1에 진출한 황의조가 25일 3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 AFP=뉴스1

황의조(27·지롱댕 드 보르도)가 프랑스 리그1 진출 3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 리그1 3라운드 디종과의 원정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사무엘 칼루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과감하게 안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지롱댕 드 보르도는 디종을 2-0으로 제압했다.

황의조는 71분을 소화한 뒤 후반 26분에 교체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에 진출, 보르도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는 3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도 선발출전 했지만 아쉽게 데뷔 골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황의조는 3경기만에 홈 팬들 앞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한편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보르도는 3라운드까지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획득, 리그 9위에 올랐다. 

반면 승리 없이 3패째를 기록한 디종은 이번에도 승점을 얻지 못하며 리그 18위로 처졌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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