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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투입 5분만에 데뷔골'

후반 40분 교체 투입, 45분 쐐기골…팀은 3-1 승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8-25 01:10 송고
권창훈이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 SNS 캡처) © 뉴스1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 5분만에 발휘한 존재감이다.

권창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 2라운드 파더보른과 원정 경기, 팀이 2-1로 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다.

브랜던 보렐로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권창훈은 5분 뒤 후반 4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넘어온 루카스 횔러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 상대 골망을 갈랐다.

개막 2경기만에 데뷔전을 치른 권창훈이다. 지난 17일 마인츠와 개막전에는 팀이 3-0으로 승리했으나 경기 내내 벤치만을 지켰다. 이날도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지만 경기 막판 교체로 투입돼 데뷔전, 데뷔골 기록을 동시에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권창훈은 프랑스 디종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이적 후 연습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해 마인츠전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1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기안-루카 발트슈미트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동점을 이뤘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닐슨 페테르센이 역전골을 넣었다.

2-1 스코어가 이어지던 후반 40분. 교체로 투입된 권창훈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5분 터진 권창훈의 분데스리가 데뷔골로 프라이부르크는 3-1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한편 같은 팀의 정우영(20)은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