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평화당 "北, 미사일 발사 중단해야…평화경제 프로세스 집중하라"

"北, 테러국 이미지 털고 국제사회 시선 냉정히 봐야"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19-08-24 13:54 송고
이승한 민주평화당 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이승한 민주평화당 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민주평화당은 24일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북한에 "미사일 발사를 즉시 중단하고 평화경제 프로세스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승한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한미연합훈련이 며칠 전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긴장을 강화하는 것은 북미 실무회담과 장기적으로 단계적 비핵화에 대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북한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북한은 과거 테러 지원국이라는 이미지를 털고 국제사회의 시선을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력 시위보다는 대화의 창으로 나와 경제제재 조치 해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평화 프로세스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정부도 보다 분명하고 강력한 의지로 북한의 태도에 경고하고 미국에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으며, 해당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1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지 8일 만에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 10일과 6일에도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바 있다.


soho0902@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