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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류현진, 실책으로 무사 2·3루→삼진 2개로 무실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8-24 11:45 송고
류현진이 24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한글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다. (LA 다저스 트위터) © 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은 역시 위기에서 더욱 강했다.

류현진이 위기에서 탈출하며 시즌 13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류현진. 애런 저지와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게리 산체스를 내야 뜬공으로 솎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지오 어셸라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은 대단했다. 브렛 가드너를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케머런 메이빈과 제임스 팩스턴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메이빈은 몸쪽 커터에 방망이를 헛돌렸고, 팩스턴은 뚝 떨어지는 커브를 지켜봤다.

류현진은 팩스턴을 루킹삼진으로 잡아낸 뒤 글러브를 왼손으로 탁 치며 경쾌한 발걸음으로 덕아웃을 향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