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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北, 복수의 탄도미사일 발사 추정"

"이전 탄도미사일과는 다른 궤적"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9-08-24 09:49 송고
지난 16일 발사된 북한의 신형 무기. 우리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10일 북한이 처음 선보인 신형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일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 뉴스1
지난 16일 발사된 북한의 신형 무기. 우리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10일 북한이 처음 선보인 신형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일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 뉴스1

일본 정부는 24일 북한이 동해상에 쏜 발사체를 '복수의 탄도미사일'로 평가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 동쪽 지역에서 이날 오전 7시 이전 동해를 향해 복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은 이어 북한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HK는 이번 발사체가 북한이 지난 5월부터 쏘아온 탄도미사일과는 다른 궤도로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방위성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5분과 7시2분쯤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행위는 이달에만 5차례, 올해 들어서는 모두 9차례 이어지고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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