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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 한화 장민재 1군 말소…"재정비 나선다"

(인천=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8-23 18:11 송고
한화 이글스 장민재. © News1 공정식 기자
한화 이글스 장민재. © News1 공정식 기자

한화 이글스의 장민재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한화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장민재를 말소하고 김종수를 등록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장민재에 대해 "부상은 아니다"라며 "페이스가 떨어져 있어 재정비 차원에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장민재는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전반기 17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거뒀지만 후반기 5경기에서 무승 4패 평균자책점 8.71로 부진했다.

장민재의 선발 빈자리는 김진영이 채운다. 김진영은 22일 SK전에 구원으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한 감독은 "지난해엔 공이 옆으로 휘면서 제구가 불안했는데 어제 경기를 보니 제구가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르면 이번주 복귀가 예상됐던 채드 벨의 복귀는 미뤄진다. 채드 벨은 허리 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한 감독은 "이번 주말에 불펜 피칭을 한 번 더 하게 할 것"이라며 "다음주에 복귀할 것 같다"고 말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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