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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상현 측 "시공사 피해, 법적 대응해 보상 받을 것"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8-23 10:06 송고
배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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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 측이 시공사로 인한 피해를 법적 대응을 통해 보상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라며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해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며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윤상현은 자신이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시공 피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시공사 측은 윤상현이 자신들에게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들이 하자에 대한 보수 공사를 하겠다고 했으나, 윤상현이 보수 비용 2억4000만원을 지급하라며 합리적인 보수 협의 제안을 거절했다고도 했다. 

또 시공사 측은 윤상현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하자를 과장하고 자신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취지로 방송을 했다면서, "아무리 저희가 힘 없는 업체이고 본인은 방송 권력을 가진 연예인이라 해도 이렇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갑질"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 입니다.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입니다.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합니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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