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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는 23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나는 많은 잘못을 인정할 수 있지만 부정행위(바람) 때문에 결혼이 끝났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난 리암과 10년동안 함께 했고, 나는 리암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또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과는 재결합 후 나는 헌신적이었다"며 "여기에서 더 밝힐 비밀은 없다. 나는 당신들이 보는 가운데서 성장했다"고 적기도 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햄스워스는 지난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이후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던 두 사람은 2016년 약혼을 발표하고, 2018년 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SNS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사진을 올리며 불거졌고 이내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혼 발표 불과 몇 시간 전, 이탈리아에서 맥심 모델 출신인 케이틀린 카터와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바람으로 리암 헴스워스와 이혼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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