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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장대호 팬카페 등장…하루 만에 자진 폐쇄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9-08-22 14:24 송고 | 2019-08-22 18:12 최종수정
폐쇄된 장대호 팬카페 메인화면. /사진=네이버 카페 캡처 © 뉴스1

전 국민을 경악케 한 ‘한강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에 대한 팬 카페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장대호의 얼굴이 공개된 지난 21일 네이버에는 ‘장대호 팬카페’란 이름으로 온라인 카페가 개설됐다.

개설자는 ‘장대호 팬카페를 시작합니다’란 첫 게시글과 함께 장대호 사건과 관련된 언론보도 등 5개의 글을 올려 놓았다.

그러나 현재 이 카페는 회원이 개설자 1명에 불과하며 가입도, 게시글에 대한 열람도 불가능한 상태다.

개설자가 ‘8월 28일 폐쇄 예정인 카페로 신규가입 신청이나 초대를 할 수 없다’는 공지와 함께 곧바로 블라인드 처리했기 때문이다. 

흉악범에 대한 동경이나 미화를 위한 팬카페는 과거에도 문제가 됐다.

지난 2010년 2월 24일 부산에서 예비 중학생을 납치·성폭행·살해하고 유기한 김길태의 경우 팬카페가 개설돼 2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하기도 했다. 이후 카페 운영자와 글을 올린 회원 등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