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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윤소이가 말 못 하는 진실 파헤칠까(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8-21 20:25 송고
KBS 2TV '태양의 계절' © 뉴스1
KBS 2TV '태양의 계절' © 뉴스1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윤소이가 숨기는 비밀에 대해서 의심했다.

2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장정희(이덕희 분)와의 친자관계를 확인한 오태양(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정희는 장숙희(김나운 분)를 통해 오태양이 김유월(오창석 분)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최태준(최정우 분)이 자신에게 오태양의 정체에 대해 알리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다.

정도인(김현균 분)은 오태양을 찾아 최태준의 짓일 것이라 단언했다. 오태양은 "빼앗을 겁니다. 제게서 빼앗은 것들 모두 되찾을 겁니다"라며 응징할 것을 다짐했다.

오태양은 술에 취한 채 장월천(정한용 분)의 집을 바라보다 최성재(최광일 분)와 마주해 다투게 됐다. 오태양은 최성재에게 "승계 못하게 막을 것이다. 도둑놈"이라며 경고했다.

오태양은 집으로 들어와 임미란(이상숙 분)을 마주하고 임미란을 지긋이 바라봤다. 임미란은 하실 말씀 없냐는 오태양의 말에 그저 미안하다고만 답했다. 채덕실(하시은 분)은 "우리 두 모녀 숨도 못 쉬고 있다"며 오태양에 화를 냈다. 오태양은 그런 채덕실에 나가라며 소리치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태양은 황재복(황범식 분)을 통해 임미란이 양지 건설에서 경리로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태양은 황재복에게 "어떤 분인지 모르겠어서요"라고 털어놨고, 황재복은 임미란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장정희는 최태준에게 "오태양이 김유월 회계사인 거 왜 말 안 했어요?"라고 따졌다. 장정희는 오태양의 입장도 생각해봐야 한다며 고민하겠다고 했다. 최태준은 그런 장정희에게 "오태양 이야기라면 지긋지긋하다"며 대화를 꺼렸다. 장정희는 장월천을 통해 최태준의 악행을 알게 됐다.

장정희는 오태양을 만나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 장정희는 오태양이 중국 가는 배에 타 죽임을 당하게 될 뻔했다는 사실을 듣고 놀랐다. 장정희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미안해했다. 장정희는 최광일을 위해 오태양에게 사죄하고 부탁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태양은 윤시월(윤소이 분)을 찾아 "너 나한테 숨기는 것 있지?"라며 지민이(최승훈 분)와 관계된 일이냐고 물었다. 윤시월은 말할 수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오태양은 윤시월이 말 못 하고 괴로워하는 일에 대해 자신이 알아보겠다고 다짐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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