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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리조트호텔 설계공모…2020년 착공

관광공사, 전남 서남권 활성화 위해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
1등에겐 설계권 부여, 5등가지 보상금 지급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8-21 09:21 송고 | 2019-08-21 11:41 최종수정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설계공모 포스터

전라남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리조트호텔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시작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가칭) 조성사업을 설계공모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반공개로 추진한다. 설계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관광호텔 1부지에 연면적 1만1600㎡ 규모의 객실, 부대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을 직원기숙사, 야외 풀이 동반된 옥외시설 등을 설계하게 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오시아노에서만의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이 설계돼야 한다"며 "다채로운 객실과 부대시설 및 해안가 언덕에 자리한 부지의 장점을 극대화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설계가 당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같은 법에 의하여 건축사사무소의 등록을 필한 자로서, 총 3인까지 공동응모할 수 있다. 대표자는 상기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참가등록은 9월 20일까지이며, 작품접수 마감일은 11월8일이다. 이후 기술심사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한다. 김찬중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건축 전문가 총 6인이 심사에 참여한다.
 
1등 당선작(1작품)에겐 설계권을 부여하며 2등 4000만원, 3등 3000만원, 4등 2000만원, 5등 1000만원 등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현장 사이트 답사 및 공모설명회를 위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며, 참가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본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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