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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이서진→정소민, 안 간다는 아이들에 감동(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8-20 23:11 송고
SBS '리틀 포레스트' © 뉴스1
SBS '리틀 포레스트' © 뉴스1


'리틀 포레스트' 멤버들이 둘째 날을 마무리했다. 

20일 밤에 방송된 SBS 월,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둘째날 아침을 맞은 리틀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아이들의 아침으로 소고기 뭇국, 꼬마김밥, 생선구이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줄 서서 요리하는 이서진을 구경했다. 유진이는 밥을 먹던 중 난입한 벌에 소리를 질렀다. 브룩과 그레이스는 태연하게 밥을 먹으며 유진이를 달랬다. 이서진은 조용히 파리채를 들고 와 벌을 내보냈다.

이승기는 아이들의 용변처리를 도와주며 리틀 포레스트의 공식 대변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서진은 자신이 지은 별명에 흡족해하며 웃었다. 멤버들은 아이들의 잔반으로 서서 아침을 먹었다.

아이들은 매트 하나만으로 마당에서 노래를 부르고, 저만의 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갑작스레 내린 비에 모두 실내로 향해야 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지난밤 불침번으로 활약했던 박나래가 기상했다. 박나래는 새벽 내내 아이들의 잠투정으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서진은 그치지 않는 비를 보며 "고기 구워 술 한잔 하면 딱인데"라며 미소 지었다.

내리는 비는 아이들의 새로운 장난감이 됐다. 아이들은 우비를 입고 비와 함께 놀았다. 아이들은 그릇에 비를 받으며 빗 속 놀이터를 즐겼다. 이서진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박나래의 식사를 따로 챙겼다.

이승기와 박나래는 아이들을 데리고 순무 뽑기에 나섰다. 아이들은 이승기의 순무 뽑기 시범을 보며 순무 뽑기에 열중했다. 아이들은 저마다 순무를 뽑으며 행복하게 웃었다.

정소민은 이서진과 음식을 준비 중에 유진이와 함께 했던 밤을 회상하며 "모든 힘듦과 피로가 싹 풀렸다"며 행복해했다. 이서진은 "너 애 곧 낳아야겠다"며 웃었다. 이서진은 아이들을 위한 점심 무수분 카레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이한이의 이를 뽑는 문제로 밥상 토론을 펼쳤다. 이 뽑기를 무서워하는 이한이를 모두 달래며 설득했지만 이한이는 두려워 쉽게 결정을 하지 못했다.

아이들은 엄마 생각에 우는 이현이를 위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추며 이현이를 달랬다. 그때, 부모님들이 도착했다. 유진이가 가지 않고 싶다고 말하며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승기는 때마침 이한이 이 뽑기에 성공하며 환호했다.

한편 SBS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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