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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김효주, KLPGA투어서 시즌 첫 승 정조준

올해 두 번째 국내 대회 출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2일 개막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8-21 06:00 송고
김효주(24·롯데). © AFP=뉴스1

김효주(24·롯데)가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가 KLPGA투어에 출전하는 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이후 3개월 만이다.

KLPGA 통산 9승, LPGA 통산 3승을 올린 김효주의 우승 시계는 약 3년간 멈춰 있다.

KLPGA투어에서는 2016년 12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LPGA투어에서는 2016년 1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김효주는 KLPGA투어에서 2014년 한 해에만 6승을 싹쓸이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LPGA투어에서는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첫 승을 차지했고 2015년 LPGA 투어에 입성해 2승을 추가했다.

김효주는 마지막 우승 이후 긴 침체에 빠졌으나 올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 1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번 포함 톱10에 9차례 이름을 올렸다. 2017년에는 톱10 입상이 4번, 지난해에는 단 1번에 그쳤다.

김효주는 "샷을 할 때 안정감이 높아진 덕분에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오랜만에 국내 팬분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김효주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지난 2014년 한 차례 출전해 공동 7위의 성적을 거뒀다.

18일 경기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2019 BOGNER MBN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민지가 3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2019.8.18/뉴스1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 외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8일 끝난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통산 3승을 차지한 박민지(21·NH투자증권)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해 2020시즌까지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손에 넣은 유해란(18·SK네트웍스)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입회연도에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정규투어까지 진출했다.

또한 특급신인 조아연(19·볼빅)과 이승연(21·휴온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조정민(25·문영그룹) 등이 가세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시즌 4승을 올린 최혜진(20·롯데)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hahaha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