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 뉴스1

한국발명진흥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우수 지식재산(IP)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제2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 적극 지원 △우수 IP스타트업 공동 발굴 △IP스타트업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및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인프라 및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보유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의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이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IP스타트업 로드데이'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정부-금융-투자기관이 협력해 지역을 순회하며 혁신 IP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IP 스타트업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IP 기반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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