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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한' 메간 폭스, 오늘(20일) 오후 입국…'장사리' 홍보 박차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8-20 09:32 송고 | 2019-08-20 16:02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메간 폭스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머물며 21일 열릴 제작보고회 및 홍보 행사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한국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21일 압구정CGV에서 열리는 제작보고회에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 우리나라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등과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앞서 메간 폭스는 지난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메간 폭스는 이 영화에서 종군기자 매기 역으로 열연했다.

이번 영화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메간 폭스 외에도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기대주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2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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