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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콩에 3-0 셧아웃 승…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진출 티켓도 획득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8-19 20:30 송고 | 2019-08-19 20:50 최종수정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대회' 홍콩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한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9.8.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이 홍콩을 완파하고 2019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출전 티켓을 따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오후 7시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예선 A조 2차전에서 홍콩을 3-0(25-10 25-14 25-22)으로 완파했다.

전날 이란을 3-0으로 꺾은 한국은 이로써 2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8강 결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3개 참가팀이 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 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또 이번 대회에는 내년 1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출전권 8장이 걸려 있어 한국은 아시아 예선 출전도 확정했다. 한국은  태국, 대만, 뉴질랜드로 이뤄진 C조의 2위 팀과 오는 22일 결선 1차전을 갖는다.

대회 첫 우승까지 노리는 한국은  이날 한수 아래인 홍콩을 압도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이재영과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앞서갔고, 홍콩은 리시브, 서브 범실을 연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2세트 초반 한국은 어려움을 겪었다. 서브 리시브가 잘 이뤄지지 않았고 7-6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이소영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위기를 잘 넘겨 2세트도 가져갔다.

한국은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낙승했다. 세터 염혜선이 표승주, 이소영, 이주아, 하혜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점수를 쌓았고, 홍콩의 범실도 이어졌다. 후반 막판 홍콩이 한국의 리시브 불안과 서브 범실을 틈타 22-24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에이스 김연경은 1세트 중반까지만 출전한 뒤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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