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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인공지능형 '스마트 그늘막' 설치…IOT와 태양광 기술 접목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9-08-19 16:14 송고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자동 개폐되는 인공지능형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뉴스1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자동 개폐되는 인공지능형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뉴스1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자동 개폐되는 인공지능형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신호대기 시간이 긴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길이 6m, 폭 3m, 높이 3m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최초로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기온 15도 이상, 풍속 7m/s 이하이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그 외에는 자동으로 접히도록 설정돼 태풍 등의 기상상황 발생 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게 했다.

또 동력을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그늘막의 개폐 및 야간 LED조명에 필요한 전기를 확보하는 등 에너지 절감의 효과까지 톡톡히 챙겼다.

현재 남구는 번영사거리 등 27곳에 접이식 그늘막을 운영중이며 향후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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