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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예상몸값 케인 1위, 살라-스털링 상위권…손흥민은?

각 포지션별 예상몸값 최고 선수 선정
손흥민은 8000만 유로 예상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8-19 11:18 송고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 © AFP=뉴스1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 © AFP=뉴스1

손흥민(27·토트넘)의 예상 몸값이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포지션별 최정상급에는 미치지 못했다.

19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유럽 프로축구 전체를 시작으로 EPL 등 리그별로 각 포지션별 최고연봉 예상선수를 선정했다. 

EPL에서는 4-2-3-1 전형을 기본으로 구성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1억5000만 유로(한화 2013억원)가 예상된 해리 케인(토트넘)이 선정됐다. 케인은 EPL 전체 선수 중에서도 예상 몸값 1위에 올랐다. 

좌우 공격수에는 라힘 스털링(맨시티·1억4000만 유로)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억5000만 유로)가 뽑혔고 2선 공격수에는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1억 3000만 유로)가 최고몸값 선수로 예상됐다.

중원은 각각 1억 유로의 은골로 캉테(첼시)와 폴 포그바(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중앙수비수에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9000만 유로)와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시티·7500만 유로), 그리고 좌우 윙백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6000만 유로)과 트렌트 알렉산더(리버풀·8000만 유로)가 선정됐다.

최고몸값 수문장에는 알리송 베커(리버풀·8000만 유로)가 뽑혔다.

손흥민은 8000만 유로(한화 약 1073억원)의 가치로 매겨졌다. 리그 전체에서는 비교적 상위권이지만 같은 포지션의 케인, 살라, 데 브라이너, 스털링에 비해서는 적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예상몸값이 리그 17번째라고도 설명했다.

사디오 마네(리버풀·1억2000만 유로), 르로이 사네(맨시티·1억 유로) 등도 엄청난 몸값으로 평가됐지만 경쟁 포지션 선수들에 비해 부족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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