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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구혜선, 스페셜MC 등장…안재현 언급 없이 시작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8-18 21:32 송고
SBS 방송 캡처 © 뉴스1
SBS 방송 캡처 © 뉴스1
배우 구혜선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18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구혜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구혜선은 최근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어머니들은 구혜선을 보고 "10년은 젊어 보인다" "얼굴이 잘생겼다" "'꽃보다 남자'를 너무 잘 봤다"라고 칭찬했다. 구혜선은 "온 김에 김을 가지고 왔다"며 MC와 어머니들에 김을 선물했다.

이어 신동엽은 '실물이 낫다, 화면이 더 낫다는 말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둘 다 좋은데 실물이 더 낫다는 말이 좋더라"며 웃었다. 하지만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어 대해 언급하는 모습은 없이 오프닝은 마무리됐고, 방송은 본격 시작됐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고 주장했지만, 자신은 헤어질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우새' 측은 이날 방송 전 뉴스1에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도 구혜선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이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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