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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마리텔V2' 윤후, '아빠어디가' 리뷰…여전한 귀여움(ft.도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8-17 06:30 송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 뉴스1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 뉴스1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어린 시절을 되돌아봤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에서 윤후는 도티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도티는 윤후의 1인 방송을 컨설팅 한다며 '리뷰 방송'을 제안했다. 윤후는 어릴 적 출연했던 MBC '아빠! 어디가?'를 리뷰하게 됐다.

윤후는 자신의 레전드 영상들을 지켜봤다. '먹방'부터 유행어 탄생 과정까지 모두 나왔다. 이에 윤후는 기억이 나기도, 안 나기도 한다면서 수줍어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달걀 진짜 맛있게 먹는다"고 감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윤후는 민국이에게 "왜 때문에 그러냐"고 묻는 영상이 나오자 "이거 언제 끝나요?"라며 쑥스러워했다. 이 모습이 여전한 귀여움을 드러내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윤후와 도티, 또 다른 게스트 지상렬은 짜빠구리를 이을 '쿡방'을 선보였다. 소시지, 짜장 라면을 합친 요리였고 윤후는 남다른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윤후는 스튜디오를 떠났다. 도티가 '19금'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 윤후는 집으로 향하는 길 도티를 향해 "오늘 정말 즐거웠다. 방송을 보고 계시다면 당장 우리집에 놀러 와 달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엄마에게 "허락할 거지?"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한편 윤후가 떠난 뒤, 도티는 '33금' 방송까지 수위(?)를 높였다. '초통령'이 아닌 동심을 파괴하는 자유로운 몸짓에 보는 이들은 배꼽을 잡았다. '마리텔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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