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더 콜2' 윤종신 패밀리, 베스트 콜라보 선정…파이널 라인업 누구?(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8-16 21:06 송고
Mnet '더 콜2' © 뉴스1
Mnet '더 콜2' © 뉴스1

'더 콜2' 세 번째 프로젝트의 베스트 콜라보 패밀리로 윤종신, 하동균, 유빈, 김필이 선정됐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Mnet '더 콜2'에서는 3차 라인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 테마 '듀엣 명곡 부르기'가 공개됐다.

이날 '고막 여친'의 정체가 공개됐다. '고막 여친'은 트로트 가수 홍자였다. 홍자는 윤민수 패밀리의 러브콜을 받으며 매칭에 성공했다. 이어진 라스트 콜에서 윤종신 패밀리와 유빈, 윤민수 패밀리와 김현철이 각각 매칭에 성공했다.  

세 번째 리메이크 프로젝트 '듀엣 명곡 부르기'의 무대가 시작됐다.

첫 번째 무대는 샤이니 故 종현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함께 부른 '론리'(Lonely)를 새롭게 꾸민 소유와 딘딘, 행주의 무대였다.
소유 패밀리가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론리' 무대에 모두 집중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소유는 "노래를 들으면서 희망을 잡고 쉬어가는 버팀목이 됐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는 UV 패밀리의 린과 후이가 이문세와 이소라의 듀엣곡 '슬픈 사랑의 노래'로 꾸며졌다.

린과 후이의 애절한 듀엣 무대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필은 "후이씨가 동생임에도 긴장 없이 멋있게 조화를 이뤄서 놀랐다"고 말했고, 하동균은 "훌륭한 목소리가 함께 돼서 거대한 무대가 됐다"며 평가했다.

세 번째 무대는 윤종신과 하동균, 김필, 유빈이 등장했다. 윤종신 패밀리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와 자이언티의 '눈', 두 곡을 믹스한 무대 '비 그리고 눈'을 선보였다.

유빈과 윤종신이 '비도 오고 그래서'를 함께 부르며 시작을 열었다. 둘의 하모니가 끝나고 하동균이 '눈'을 부르며 자연스럽게 곡이 이어졌다. 이어서 그 뒤를 김필이 이어 부르고, 윤종신과 유빈이 다시 등장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네 번째 무대는 윤민수 패밀리의 김현철과 홍자가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를 리메이크 한 무대였다.

홍자는 새로운 장르 도전에 긴장했고, 김현철이 옆에서 홍자를 응원했다. 홍자는 "조력자가 되어서 함께 해주신 것만으로 든든했고, 노래의 상황과도 잘 맞았다"고 밝혔다. 모두를 집중시키는 홍자와 김현철의 음색에 관중은 숨죽여 무대를 지켜봤다.

린은 "저한테 해주는 위로 같았다"며 감동했고, 김필은 "원래 트로트를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맑고 애환이 담겨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하셔서 더 와 닿았다. 김현철의 첫 소절부터 위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콜라보 패밀리로 윤종신 패밀리가 선정됐다. 윤종신 패밀리는 절대 하트를 누적 2개 획득했다.

방송 말미, 최종 패밀리 확정을 위한 파이널 라인업의 러브콜 스테이지가 맛보기로 공개되며 모두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세상에 없던 콜라보 프로젝트 Mnet '더 콜2'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Mnet과 tvN을 통해 방송된다.


hanappy@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