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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장사리' 홍보차 3박4일 내한 확정…제작보고회 참석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8-16 18:27 송고 | 2019-08-16 18:31 최종수정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 뉴스1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 뉴스1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곽경택, 김태훈 감독)의 홍보차 내한한다.  

16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오는 21일 기자간담회를 비롯,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메간 폭스는 이 영화에서 종군기자 매기 역으로 열연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메간 폭스는 SF, 액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왔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로 분해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한 그녀는 올해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또 한 번 국내 관객을 찾는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충무로 대표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기대주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2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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