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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 북상 동해안 호우·강풍특보…강릉 95.5㎜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2019-08-15 10:31 송고
광복절인 15일 오전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직간접영향으로 울산 동구 주전몽돌해변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9.8.15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9시를 기해 강릉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하고 오전 10시 강원영동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는 시간당 20㎞의 속도로 북서진중이다.

강릉 등 강원동해안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5~7m로 불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14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은 강릉 95.5㎜, 신기(삼척) 94.5㎜, 주문진 83.5㎜, 도계(삼척) 59.0㎜, 양양 56.5㎜, 삼척 45.5㎜, 동해 45.0㎜, 속초 33.4㎜ 등이다.

이날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15일 오전 9시~16일 오전 9시까지)은 100~200㎜이다.

영동지역은 16일 오전 9시까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평균풍속 초속 14~18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야영객들은 사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pri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