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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협(KCAA) ‘5~18세 아동·청소년 연예인 지망생’ 멤버십 제도 상용화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08-14 14: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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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18세 남녀 아동·청소년 전문 대중문화예술인 양성 지원과 정보제공 등 아역배우의 총 관리를 위한 한국아역배우협회(한아협, KCAA)가 회원유치를 시작한다.
  
특히 정부 산하, 다양한 예술 장르 분야의 정회원 멤버십(배우/모델/가수/댄서/뮤지컬/크리에이터/방송인) 인증제도를 처음 도입해 상용화할 경우, 아역 사기 피해도 상당히 줄일 가능성도 커진다. 
  
멤버십 혜택은 다음과 같다. △회원의 프로필 전반 직접 관리 △방송 영화 광고모델 캐스팅과 오디션 지원 △성인 연예기획사 및 광고모델 에이전시사에 스카우팅 알선 △연기·보컬·댄스 교육훈련 지원 △한류 문화예술 교류 활동 마련 △소속사 및 개인 분쟁·중재와 피해구제 지원 △아역·청소년 연기(모델)상 시상식 및 쇼공연 행사 참가 △중ㆍ고등 예술학교 입학추천서 발급 △협회 중요 안건 의사결정의 의결권(전자투표 도입) 행사 △안전하고 자유로운 매니지먼트 활동 등을 보장받게 된다.
  
협회 구성은 연예계 종사자를 비롯해 광고, 방송, 영화 제작사, 언론인과 법조인, 배우 및 가수 등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 15명의 이사진이 임명된다. 조직은 사무국(회원관리·예산집행·대외협력)을 중심으로 언론정보위원회(언론대응·정보·홍보)/행사기획위원회(패션위크·쇼공연·시상식)/에이전시위원회(캐스팅·오디션·스카우팅)/교육훈련위원회(연기·보컬·댄스교육)/국제협력위원회(한류교류·국제행사·해외사업)/상벌위원회(분쟁 중재·피해구제·법안제정)등으로 구성됐다.
  
한아협 주요 사업은 △TV 영화 영상 공연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 제작사 및 성인 연예기획사, 광고에이전시사와 연대 강화 △정부 공익사업 및 국제 한류 문화예술 교류 △아동·청소년 전용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제정 △연기·음악 문화예술제 추진 △법률적 제도 마련과 소속사 분쟁 중재 △피해구제 신고센터운영 및 불법기획사 예방과 정보공개 △협회 월간지 발행 유통 △시상식 및 쇼공연 등 20여가지 중요 안건을 담은 정관을 정부에 상정, 추진한다.
  
반면 이를 모방해 피해를 주는 ‘사이비 유사단체 설립’ 방지 강화와 정관 수칙도 없이 ‘월권 침해와 불법(부당) 노동행위를 범하는 비경력자의 비전문 노동조합·인권 단체’에 대한 회원의 모니터링과 함께 대응도 강화된다.
  
회원 가입은 이달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시작된다. 한편 회장에는 GanGee(간지) 연예패션 잡지사 편집장이자 성인, 아역 배우 가수의 뮤직비디오, 앨범재킷, 스타화보 연출 및 망고엔터테인먼트와 뜨는별엔터테인먼트 유성원 총감독이, 대변인에는 김진희 캐스팅디렉터가 임시로 각각 추대됐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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